너는 원석같은 아이다.
채 다듬어지지 않은
투박하고 모가 난 듯 얼기설기한
네 본연의 색을 그대로 감춘
부서지고, 깨어지고, 다듬어지는 동안에
인고의 기간을 감내하여 그 소망을 이루기까지
너는 맑은 내 눈 속 빛망울에
빛이 되어 다시 그려질 보석같은
2017.04.23
감성 포토 쉐프 Arthur. 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