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나도 아이코스를 사게 되었다.
20대 군시절, 고참의 협박에 의해 반강제로 시작된 흡연...
결국, 담배를 끊어내지 못하고 담배쩐내 풀풀 풍기며 살다가 1세대, 2세대 전자담배에 입문.
한 6개월간 전담으로 살았던 것 같다.
그러나, 결국 다시 연초로 돌아왔다. 실패!!!!
그러다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한 아이코스. IQOS.
담배회사 필립모리스에서 제작한 전자담배로, 기존의 액상형 담배와 사뭇 다르고, 맛 또한 다르단다.
연초를 가열하여 쪄서 피는 일명 찐담배!!!
태워서 나는 담배보다 담배냄새도 거의 없고, 발암물질인 타르 등은 빠졌다고 하니!!
도전해 보고 싶었다.
결국, 한국 출시!!
편의점에서 사 보려고 부단히 예약 걸고 했지만 연락은 없고!!!
가로수길에 직영 매장이 있네~
## 아이코스 구매방법 ##
1. CU 편의점 (서울)에서 간간히 들어오는 물량을 우연히 확보하거나, 예약 걸어두고 살 수 있다.
2. 서울에 위치한 직영점에서 산다.
3. 경기도 용인시 죽전에 위치한 직영점에서 산다.
3가지 방법이 현재 가능하다.
가격 : 120,000원
## 아이코스 할인받고 사자 ##
1. 아이코스 홈페이지 (https://kr.myiqos.com/home) 에 회원가입을 한다.
2. 할인 프로모션 코드를 발급받는다.
- 회원가입을 하면, 프로모션코드가 이메일로 온다.
3. 정가 120,000원 상품을 97,000원에 구매한다.
- 단, 죽전에 위치한 워시홀릭매장에서는 할인 프로모션 코드를 적용 안된다. 이런 ㅠㅠ
- 그래서 가로수길 직영점에서 구매!!
4. 중요TIP : 프로모션 코드는 발급 시, 직영점과 편의점으로 구분되어 있다. 잘 선택하자!!
- 편의점 코드로 직영점에서 살 수 있다!!
- 그러나, 직영점 코드로 편의점에서는 살 수 없다!!
가로수길 직영점을 방문했다.
보안이 민증도 검사하고, 한참의 대기를 선 이후에 매장에 진입할 수 있었다.
대기표를 받고 순서가 되면, 직원이 친절하게 이것저것 설명을 해 준다.
그리고 구매하면 끝!!!
참!! 가로수길 직영점에서는 보루 단위로 담배를 판다. 1인 1보루까지 가능하다.
무슨 맛이 내 입에 맞을지 몰라서 이것저것 다 샀다.
멘솔 4갑, 실버 3갑, 엠버 3갑 ㅋㅋ
결제하는 동안, 담당자님께서 정품등록을 해 주셨다.
정품 등록 시, 무상보증기간이 6개월 연장된다.
## 아이코스 개봉샷 ##
구매한 아이코스를 들고 사무실로 직행. 두근두근 거리는 맘으로 아이코스를 열어보자!!
<종이백에 담긴 아이코스 제품들>
<히츠 10갑 + 제품사진>
<히츠 10갑 = 1보루, 엠버3/그린4/실버3, 내 입에 맞는 맛을 몰라서 일단 다 준비해 봄!!>
<이건 영수증, 세심하게도 봉투에 다아서 준다>
<박스 겉면에 있던 간단한 사용방법 안내서>
<아이코스가 세정기로 분류되어 있네~ 신기해서 한 컷>
<제품의 구성 전면 샷, 충전키트가 꼭 보조배터리 닮았다>
<박스 안쪽을 보면, 클리닝키트와 충전기 세트가 들어있다>
<알콜면봉, 이것은 스틱 청소시에 쓰이는 것이다>
<첨 쓰는 건데, 사용설명서는 꼼꼼히 읽어보자>
<아이코스 측면샷, 사진처럼 측면에 네이밍이 위치하도록 스틱을 꽂아야 한다>
<마지막 정면 샷>
2017년 7월 1일부로 나의 연초는 끝이 났다.
2017년 7월 1일부터 나는 냄새없는 아이코스만 필 것이다.
가까운 미래에 아이코스의 도움으로 금연까지 성공할 수 있을까? ㅎㅎ 불가할거라 보지만, 냄새 걱정 없는 것만으로도 위안삼아 본다.
아이코스 사용 설명기는 별도로 포스팅할 계획이다!!
다들 즐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