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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스 사용법

그림정원 2017. 7. 3. 20:12 댓글확인

7월 1일부터 시작한 아이코스!!

오늘은 7월 3일!! 3일 동안의 사용기!!!

 

 

아이코스는 전자담배계의 아이폰이라 불리운다.

디자인은 매우 수려하나,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닐 수 없다.

기존의 담배는 담배와 라이터만 있으면 되고,

기존의 전자담배는 담배기기 하나만 있으면 되지만,

아이코스는 충전기도 챙겨야 하고, 스틱이라는 담배찌는 기계도 챙겨야 하고, 히츠라는 전용 담배도 챙겨야 한다.

 

이제부터 사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1. 아이코스 충전세트와 히츠라는 전용담배를 준비한다.

   전용담배는 엠버, 실버, 그린이라는 3종이 국내에 정식 출시되어 있다.

   나는 그린을 준비했다.

 

 

 

2. 아이코스 세트에서 측면에 위치한 여러가지 버튼 중 엄지손가락이 위치한 버튼을 누른다. 그러면 뚜껑이 열릴 것이다.

 

 

 

3. 아래 사진과 같이 뚜껑이 열린다.

   본체의 뚜껑이 열리면 안 속에 스틱이라는 제품이 꽂혀져 있다.

   본체는 아이코스 스틱을 충전하는 역할을 한다.

   본체를 완충하면 아이코스 스틱을 20회 충전하여 쓸 수 있다.

   본체는 별도로 충전해야 하며, 방전으로부터 완충까지 약 90분간 소요된다고 한다.

 

 

 

4. 스틱은 전용담배 히츠를 필 때 쓰는 도구이다.

   스틱은 본체에 넣어 보관하고, 본체에 넣어 충전한다. 1회 사용 시 약 4분간 충전 후 재사용이 가능하다.

   아이코스는 태우는 연초가 아니라 찌는 연초이다. 쉽게 말해서 저 스틱은 찜기 역할을 한다.

   오른쪽의 전용담배 히츠는 총 20개피의 전용담배로 구성되어 있다.

   20개피의 전용담배는 10개피씩 분할 포장되어 있다.

 

 

 

5. 1개피의 히츠를 꺼낸다.

   그리고, 스틱에 아래 사진과 같이 밀어 넣는다.

 

 

 

 

6. 은색 라인이 밀어넣는 경계선 표지선이다.

   경계선까지 밀어넣었으면, 스틱의 가운데 있는 버튼을 길게~ 3초간 꾹~ 누른다. 진동이 올 때까지 누르자~

   진동이 오면 램프를 확인한다. 약 1-20초간 램프가 깜빡인다. 이게 찌는 과정이다.

   스틱에 열이 발생하고, 작게나마 연기도 피어오른다.

   램프의 깜빡임이 끝났고, 계속 불이 들어와 있다면, 이제 아이코스를 피면 된다.

 

 

 

7. 흐으읍~ 하고 천천히 빨아들인 후, 후~ 하고 내 뱉는다.

   일반 담배 피는 호흡으로 피면 안된다. 액상전자담배를 피듯~ 천천히 호흡하자~

   약 12모금을 피면, 기기에 다시금 진동이 온다.

   이 진동은 이제 2모금 후 꺼진다는 소리다.

   총 14모금의 담배를 빨아드릴 수 있다.

   또는 6분 간 14모금이 안되면, 6분 후 자동 종료된다.

 

 

 

8. 담배를 다 폈다. 여기서 중요 포인트!!

   전용담배 히츠를 그냥 빼내면 큰일난다!!

   캡을 당겨서 아래 사진처럼 캡을 연 다음, 그 때 전용담배 히츠를 꺼내야 한다.

   꺼낸 히츠는 쓰레기통으로 고고.

   히츠를 버리고 난 뒤, 스틱을 다시 닫은 후 본체에 꽂으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