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트 해브 아이템 '아이폰X' 스펙 비교

 

 

 

2017년 9월...

아이폰8이라 불리웠던 수 많은 목업들...

그리고 키노트 이전에 발표된 원 모어 띵 'one more thing'

 

우리가 알고 있던 아이폰8의 목업폰들은 아이폰8이 아니었다.

물론, 아이폰8도 아이폰8+도 새롭게 나왔지만, 원 모어 띵이라는 아이폰X가 그 베일을 벗었다.

 

 

<아이폰 호칭>

 

아이폰8은 늘 그랬듯 아이폰팔로 불리울 것이고,

아이폰8+는 역시나 아이폰팔플러스로 불리울 것인데,

아이폰X는 아이폰엑스가 맞을까?

애플 키노트 발표에 의하면, 아이폰엑스로 불리든 아이폰텐으로 불리든 둘 다 좋단다.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기념하여 나온 그 것.

미래와의 조우. 아이폰X

 

 

<아이폰 스펙 비교>

 

 

 

 

좌로부터 아이폰X / 아이폰8+ / 아이폰8 / 아이폰7+ / 아이폰7 5개 기종의 비교다.

 

아이폰X의 특이점은,

1. IPS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고집하던 아이폰이 드디어 일명 아몰레드, AMOLED(에이엠오 엘리디)를 채용했다는 점이다.

   이 디스플레이는 슈퍼 레티나 HD 디스플레이 (Super Retina HD) 라는 이름이 붙었다.

2. 플러스 모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듀얼카메라가 적용되었다.

3. 바디의 크기는 기본모델과 비슷한데, 화면의 크기는 플러스 모델보다 더 크다.

   플러스 모델은 5.5인치 / 아이폰X 모델은 5.8인치

4. 아이폰 7시리즈 / 아이폰 8시리즈는 한결같이 터치ID (Touch ID)를 채용했으나, 아이폰X 만큼은 얼굴인식ID (Face ID)를 채용했다.

   혹시 내가 자는 동안, 누군가 내 얼굴을 인식시키면 어쩌지?

   키노트 발표에 의하면, 자는 얼굴 인식은 불가능 하다고 하니 안심하도록 하자.

5. 이번에 새로 나온 아이폰8 / 8+ / X는 무선 충전을 드디어 지원한다.

 

 

 

 

이번 새로나오는 아이폰8과 아이폰8+ 그리고 아이폰X는 기존의 7시리즈와 다른 용량의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아이폰7 시리즈의 경우, 기본 32GB와 128GB 2개의 모델이 출시되었었는데,

아이폰8 시리즈와 아이폰X의 경우 기본 64GB이다. 물론 대용량으로 256GB 짜리도 있다.

아무래도 시스템이 차지하는 저장공간과 해상도 그리고, 각 종 앱들의 발달에 의해 저장공간이 커지는 추세인 듯 하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아이폰X만이 홀로 새로운 해상도를 꺼내 놓았다.

애플의 경우, 디자인 과학 연구소 답게, 디자인을 해치지 않기 위해 늘 해상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왔었는데,,,

아이폰X가 3번째 해상도인 2436*1125 라는 새로운 형태의 해상도를 들고 나왔다는 점이다.

 

IPS패널이 아닌 AMOLED를 채용함에 따라, 기존 명암비를 뛰어넘어 엄청난 명암비를 드러내고 있다.

아이폰7과 아이폰8의 명암비 : 1400:1

아이폰7+와 아이폰8+의 명암비 : 1300:1

아이폰X의 명암비 : 1,000,000:1

 

 

아이폰7에 비해 아이폰8은 가로, 세로 약 0.1~0.2미리씩 커졌고, 두께 또한 0.2미리가 두꺼워졌다. 물론 무게는 10g 늘어났다. 체감 상 큰 의미는 없겠지만,,,

아이폰7+에 비해 아이폰8+ 역시, 가로 세로 0.2미리씩 커졌고, 두께 또한 마찬가지다. 무게는 20g 늘어났다. 이것도 별 차이 못 느낄 듯 하다.

 

아이폰X는 아이폰8 대비 

세로 5.2미리가 커졌고, 가로 3.6미리가 커졌다. 아이폰 기본모델보다 좀 더 길쭉해졌단 소리다.

아이폰X는 아이폰8+ 대비

세로 14.8미리가 작아졌고, 가로 7.2미리가 작아졌다. 아이폰 플러스 모델보다 육안으로 보나 만져보나 크기 차이가 확연히 난단 소리다.

무게감 또한, 174g으로 아이폰 기본모델 보다는 무겁고, 아이폰 플러스모델 보다는 가벼운 것이 확실하게 느껴질거다.

 

개인적으로 나는 아이폰 기본모델을 선호한다.

플러스 모델은 크기나 무게감이 너무 부담스럽고, 기본 모델이 항상 컴팩트 하다 느껴왔기에,

아이폰3gs - 아이폰4 - 아이폰4s - 아이폰6 - 아이폰6s - 아이폰7의 테크트리를 탔었다. (아이폰5시절엔 잠시 갤럭시쪽으로 외도했었음 ㅋㅋ)

 

이번에야말로, 아이폰8보다 아이폰X가 더 땡긴다.

 

항간에 말 많은 얼굴ID (페이스아이디)도 궁금하고, 컴팩트한 외관 사이즈와 부담스럽지 않은 무게감이 너무 끌린다.

물론, 아이폰8도 매우 좋은 선택이겠지만,

아이폰 탄생 10주년을 기념하는 아이폰X가 이번 키노트의 진정한 원 모어 띵~ ^^

 

아이폰X는 언제 나오려나?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