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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logue

사랑은,,,

그림정원 2017. 4. 24. 14:17 댓글확인
사랑은,,,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

 

내 열정을 최선이란 노력으로

사력을 다해 지칠때까지 붓는 것.

 

전부를 걸고, 목숨을 건다 해도

밑 빠진 독을 온전히 채우지 못하는 것.

 

끊임없는 전력의 체력으로

겨우 이만큼이라도 채움을 유지하는 것.

 

잠시라는 쉼의 틈이 생기면

그 새 텅 빈 채로 공허해 지는 것.

 

그래서 그 끝은 늘상

허무함이 아쉬운 그리움으로 추억되는 것.

 

사랑은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고 또 붓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