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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logue

후벼파기

그림정원 2017. 4. 24. 14:19 댓글확인

코를 후벼파는 일은 참 시원한데,

내 가슴을 후벼파는 일은 참으로 쓰라리다.

 

코는 어쩌다 잘못팔 때나 시리지만,

가슴을 후벼파는 일은 늘상 시리다.

 

다 같은 후벼파는 일인데, 난 늘 시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