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명 후 가장 먼저 한 일... 개인인감도장을 새로 파는 일이었다. 아직 구청에 개명된 이름을 제출하진 않았다. 변경할 것이 너무 많아서 일정을 잘 잡아서 하려고 당장은 제출치 않았다. 곧 제출할 예정이다. 우선 여유가 생겼기에, 일단, 개인인감도장을 주문하였다. 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하겠기에, 좀 큰 거금을 들여 인감도장을 팠다. 요즘 유행하는 사각 돌도장도 아니고, 캘리그라피형 도장도 아니다. 도장재료 : 물소뿔, 수우, 백수우 (수우 중에서도 상급에 속한다는 백수우) 인각방법 : 수조각 인장 (다들 수조각이라 하지만, 기계로 판다. 하지만 나는 좀 더 특별하고 싶어서 손으로 직접 파는 수조각 업체를 골랐다) 비싼만큼 구성도 나름 알차다. 원목 보관함, 휴대용 하드케이스, 휴대용 소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