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애토록 생각하는 나의 뇌를 부셔 버렸으면,,, 그대에게 진심을 끄적이려 하는 나의 손가락을 잘라 버렸으면,,, 그대의 목소리를 기울여 들으려는 나의 귀를 막아 버렸으면,,, 그대를 사랑하는 못난 내 심장이 그냥 이대로 멈춰 버렸으면,,, 그랬으면, 그랬더라면, 나 조금은 덜 아프지 않을까?
사랑하는 이를 혼자 내버려 두어야만 한 때 신의 욕심이 내게 운명이란 이름의 굴레로 마침표를 찍게 한 때 그대 앞에서 목 놓아 울어 외쳐도, 나의 외침을 그대는 듣지 못하였다. 홀로 남겨진 그대를 두고 가기엔 신께서 내게 내린 형벌이 천겁의 무게보다 더해서 그대 지나 저 곳으로 내딛는 한 걸음마다 만 번의 호흡이 필요하였다. 덩그러이 남은 그대 등 뒤로 말라 비튼 혀 끝이 뱉어낸 단내 가득 호흡 한 숨이 쉬이 불어오는 10월의 바람 한 켠에 바스러 흩뿌려진다. 이제는 울지마라. 나의 그대여. 왜 벌써 가냐고 짙은 여백 가득한 허공에 묻고 또 묻는다면, 지난 날 신께서 우리 둘을 매듭짓고, 오늘 날 그 매듭을 푼 것일 뿐.
2017년 9월... 아이폰8이라 불리웠던 수 많은 목업들... 그리고 키노트 이전에 발표된 원 모어 띵 'one more thing' 우리가 알고 있던 아이폰8의 목업폰들은 아이폰8이 아니었다. 물론, 아이폰8도 아이폰8+도 새롭게 나왔지만, 원 모어 띵이라는 아이폰X가 그 베일을 벗었다. 아이폰8은 늘 그랬듯 아이폰팔로 불리울 것이고, 아이폰8+는 역시나 아이폰팔플러스로 불리울 것인데, 아이폰X는 아이폰엑스가 맞을까? 애플 키노트 발표에 의하면, 아이폰엑스로 불리든 아이폰텐으로 불리든 둘 다 좋단다.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기념하여 나온 그 것. 미래와의 조우. 아이폰X 좌로부터 아이폰X / 아이폰8+ / 아이폰8 / 아이폰7+ / 아이폰7 5개 기종의 비교다. 아이폰X의 특이점은, 1. IPS 레티..
2017.09 Sunrise of Mikhe beach in Danang, Vietnam
2016.06 parasailing of Managaha Island, Saipan, Northern Mariana Islands
2016.06 Sunset of Saipan, Northern Mariana Islands
7월 1일부터 시작한 아이코스!! 오늘은 7월 3일!! 3일 동안의 사용기!!! 아이코스는 전자담배계의 아이폰이라 불리운다. 디자인은 매우 수려하나,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닐 수 없다. 기존의 담배는 담배와 라이터만 있으면 되고, 기존의 전자담배는 담배기기 하나만 있으면 되지만, 아이코스는 충전기도 챙겨야 하고, 스틱이라는 담배찌는 기계도 챙겨야 하고, 히츠라는 전용 담배도 챙겨야 한다. 이제부터 사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1. 아이코스 충전세트와 히츠라는 전용담배를 준비한다. 전용담배는 엠버, 실버, 그린이라는 3종이 국내에 정식 출시되어 있다. 나는 그린을 준비했다. 2. 아이코스 세트에서 측면에 위치한 여러가지 버튼 중 엄지손가락이 위치한 버튼을 누른다. 그러면 뚜껑이 열릴 것이다. 3. 아래 사진과..
드디어 나도 아이코스를 사게 되었다. 20대 군시절, 고참의 협박에 의해 반강제로 시작된 흡연... 결국, 담배를 끊어내지 못하고 담배쩐내 풀풀 풍기며 살다가 1세대, 2세대 전자담배에 입문. 한 6개월간 전담으로 살았던 것 같다. 그러나, 결국 다시 연초로 돌아왔다. 실패!!!! 그러다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한 아이코스. IQOS. 담배회사 필립모리스에서 제작한 전자담배로, 기존의 액상형 담배와 사뭇 다르고, 맛 또한 다르단다. 연초를 가열하여 쪄서 피는 일명 찐담배!!! 태워서 나는 담배보다 담배냄새도 거의 없고, 발암물질인 타르 등은 빠졌다고 하니!! 도전해 보고 싶었다. 결국, 한국 출시!! 편의점에서 사 보려고 부단히 예약 걸고 했지만 연락은 없고!!! 가로수길에 직영 매장이 있네~ ##..
감성 포토 쉐프 Arthur. JOO